흔히 이야기하는 그런 ~일보같은 신문은 아니고. BLOGSOUL이라는 젊은이들 상대의 문화신문-서울시내 주요 거리, 대학로, 카페, 의류매장 등을 통해서 무료배포되는 신문이다. 검색엔진에서 BLOGSOUL로 검색해도 별로 나오는 결과가 없는데. 이제 막 시작하려는 신문인듯. 아직 홈페이지도 꾸며져 있지 않고...
기사게재라고 해도 뭐 별로 거창한건 아니고. 얼마전 썼던 포스팅을 신문에 실어도 좋겠냐 문의가 들어와서 그러시라 동의해준것 정도. 블로거들의 기사로 꾸며질 신문이라 하니 나 말고 다른분들에게도 연락이 갔을지 모르겠다. 하여간 좋은 일 하시는 분들같은데 잘 되길 빌겠다.
여담으로. 블로그에 써놓은 글에 관해 요청이 들어온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약 석달전인가 경북대학교 철학과에서 펴내는 교재에 내 블로그 글을 일부 인용하고싶다 문의가 들어와서 그러시라 한 적이 있었는데. 뭐, 내게는 물론 당연히 영광스럽고 좋은 일이긴 했다만.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전부 본업과는 썩 관계없는 부분이라서 좀 미묘한 기분이더라. 엄연히 말하자면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이고. 물론 글을 많이 쓰긴 한다만 그렇다고 그게 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인데... 철학도들을 위한 교재에 글이 실리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내가 철학자도 아니고 또 교수같이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은것도 아냐. 신문에 아티스트로써의 이야기가 실리는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내가 젊은 아티스트 직군을 대표할만한 대단한 사람도 아니라서 말야.
...뭐 그렇다. 내게는 뭐 가끔 스쳐지나가는 일상의 소소한 사건 정도. 별로 크게 고민해볼만한 거리는 아니고 그냥 뭐 기분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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