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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걸스 여주인공의 바디프로포션을 맨몸 기준으로 간단히 스케치해보았다. 레이싱용의 머신바디와는 물론 별개.
대충 이런 느낌? 아마 가슴만 없다면 '평범한 만화의 소년 주인공' 의 체형에 더욱 가깝지 않을까. 작정하고 그쪽을 의도하긴 했다.
이전의 페이스 컨셉에서 밝혔듯이 키는 약 175cm정도로 설정한다. 물론 현재의 여자 기준으로 보자면 엄청난 장신이겠다만.
작중 세계관의 기준으로 보자면 사실 여자키도 이정도가 평균, 타 캐릭터와의 개성배분을 감안하자면 평균보다 약간 작은 편일지도.

현실에서 비슷한 예를 찾자면 아마 밀라요보비치나 키이라나이틀리 정도가 아닐까. 특히 가슴이 거의 없는 장신이라는 점에서.
지방질이 극도로 적은 대신 근육이 어느정도 발달한(벌크가 불거지거나 골이 깊게 패이거나 한 정도는 아닌)탄탄한 느낌.
골격 자체부터가 다소 남성적인 방향의, 미묘하게 굵고 넓은 느낌으로 발달된 느낌. 흔히 '운동좀 한 여자' 같은. 스포츠체형이랄까.
주인공의 경우는 그에 더해서 아직 10대인터라 약간의 발육부진적인 느낌도 생각하고 있다. 이건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면 더욱 잘 드러날듯.

큰 키야 그렇다 쳐도. 농담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정도 느낌의 체형을 아마 작품내 여성의 평균 체형으로 놓을 생각이다.
개인적으론, 여성캐릭터를 무조건 초섹시한 레이싱걸 체형으로 그려야 하는 상업적 규칙이 매우매우 마음에 들지 않았었기도 하고.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고, 이성을 유혹할 필요가 없는. 그런 세계의 여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자면 이런 모습이 가장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나아가, 일반적인 문화작품에서는 보통 남성캐릭터들이 수행하는, 그런 모든 역할을 여성으로에게 배분시켜 떠맡길 이 작품의 특성상,
이쁘고 섹시한 여성상을 포기하는 대신, 남성캐릭터들처럼 다양한 외형을 시도할수 있는 쪽으로 나가는게 더욱 괜찮겠다 판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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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IEGOIST | 2008/11/11 01:33 | W.I.P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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