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 내용없는 낙서급 러프스케치 몇개.
'김XX스타일의 춘X' 랍시고 그려봤는데 참고없이 한것치곤 그럭저럭 비슷할래나? 느낌만은 썩 흡사한것 같기도.
뭐 이를테면. 쫀득한 살덩어리같은 느낌의 육체라거나. 정확한 인체보다 과격한 동세를 우선하여 다소의 삐꾸는 무시해버리는 특징같은거.
다만 역시 자기이름 내건 프로이니만큼 자기것도 아닌 남 그림체를 흉내내는건 결국 쓸데없는 허비에 불과하니 되도록 해서는 안될 일이겠지.
3년동안 그 바보같이 멀뚱히 서있는 '모델포즈' 만 그려대다 보니 동세 감각이 다 썩어버렸다. 그나마 완전히 죽지 않은건 다행인데...
게임계가 그림인에게 끼치는 가장 나쁜 영향이라면 나는 주저없이 '적당적당히 그리게 만드는 것' 이라고 하겠다. 뭐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게 정말 무서운 거거든. 적당히 그려도 되는, 그릴수 있는 만큼만 그리는. 한계가 정해져있는. 그런 환경에 익숙해져버리면 실력 또한 그자리에 멎는다.
물론. 개인적인 습작을 꾸준히 그리면 되는 문제라고 누구나 생각할수 있겠는데. 그게 쉬운게 절대 아니더라. 뛰쳐나와보고 나서야 깨달은거 보면 모르겠냐.
Cinderella. 분위기만 일단 대충. 프로젝트소울 스타일 그림체에, GE스타일의 의상디자인의 결합.
...을 생각하고 일단 그려보긴 했는데. 꽤 어울리게야 할수는 있겠다만. 아니 애초에 캐릭터 나이대부터가 잘못되어버렸다.
프로젝트소울 스타일 그림체는 사실 타겟이 좀 애매해서. 일전에 그린 '동글동글소녀틱' 쪽으로 완전 변경해야 하고. 좀더 어려보이게 할 필요가 있겠다.